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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마추어 불편러입니다. 🙂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블로그의 첫글을 장식하는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를 시작해보려고 해요! ㅋㅋㅋㅋㅋ
저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보다 신혼여행을 먼저 다녀오게 된 ‘선 여행 후 웨딩’ 커플인데요. 1월의 한국이 너무너무 추웠어서 무조건 따뜻한 곳으로 가자! 하고 예비 신부랑 합의 본 끝에, 신혼여행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냐며 하와이로 결정했습니다! ✈️
저희는 오후 8시 느즈막히 대한항공 비행기를 탔는데, 한국은 겨울이라 롱패딩을 입고 갔다가 공항에서 코트 보관 서비스가 있더라고요? 10일동안 보관가는거라 추가금이 3만 5천원정도 나오긴 했지만 패딩을 들고가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패딩을 공항에 맡기고 1월 28일 8시에 출발했습니다.
7시간 반 정도 날아서 오전 9시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했는데 도착하니 다시 28일 아침인 마법…! 시차 덕분에 하루를 번 것 같아서 괜히 기분 좋더라고요? 물론 귀국할 때 그 하루를 고스란히 반납해야 하겠지만요… ㅋㅋㅋ

초보 블로거의 근본없는 사진 ㅋㅋㅋㅋ 다음엔 좀 더 나아지겠죠..?
호놀룰루 공항 도착했을때 9시 30분정도 였는데, 와..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8시간 전까지 냉동참치였던 저를 상상할수가 없었어요. 따뜻한데 건조한바람.. 햇살이 조금 따갑긴 했지만 건조해서 불쾌함이 전혀 없었고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정말 하와이에 있는동안 땀한방울 안흘릴 정도로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글쓰는 와중에도 다시 가고 싶네요~ ㅎㅎ

호텔 체크인이 15시라 그 전까지 시간을 보낼게 필요했어요. 그래서 그전까지는 오아후 반일 투어를 신청해서 다녔었는데, 요건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써볼게요! 투어 마치고 호텔까지 데려다주셔서 드디어 대망의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입성!
가자마자 호텔로비로 달려가서 보증금이랑 리조트피부터 결제했는데 와… 하와이 물가 진짜.. 1박당 리조트피가 $61.73이나 하더라고요. 오늘 환율로 계산해보면 거의 8만 9천 원 정도…? 매일 이만큼씩 추가로 나간다니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더 비싸서 눈물이… ㅠ_ㅠ
그리고 보증금도 1박당 50달러 였나? 그래서 총 200 달러를 먼저 결제 했던거 같아요.
아 그리고 하와이 호텔들이 다 그런가 싶긴한데, 보증금 결제에 대한 내용이 조금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보증금 먼저 결제 후에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취소”가 되는 개념이 아니더라고요. “취소”를 하면 이용내역에 “취소”로 찍혀서 한눈에 보기 좋은데, 여기는 “실제 청구”를 안하는 개념이라 이용내역에는 보증금 결제내용이 있지만 나중에 실제 “결제 금액”에서만 제외되는 개념인 것 같더라고요. 저도 혹시나 해서 결제금액 한번 살펴봤는데 최종 결제 금액에 보증금이 빠져 있었습니다!

시차 적응 및 장시간의 비행으로 매우 초췌한 우리..
처음에 방을 받았는데… 바로 앞이 공사장이었습니다. 저는 무던충이라 그냥저냥 지내려 했는데, 예비 신부가 제가 샤워하는 동안 카운터에 전화해서 방 바꿔줄수 있냐고 물어봐준 덕분에 다음날 방을 바꾸기로 했어요. (예비 신부 최고!)
하얏트 리젠시가 타워가 2개나 되고 방이 무려 1,230개 정도 되어서 그런지 다행히 남는 방이 있었나 봐요!
아쉽게도 룸 업그레이드는 못받았습니다 ㅎㅎ
바꾼 방은 조용한 시티 뷰였는데 진짜 살 것 같더라고요. 첫날은 아침 6시부터 공사 소리가 들려서 깼는데, 방 옮기고 나서는 꿀잠 잤습니다. ㅋㅋ 근데 하나 아쉬운 건… 다른 리뷰들 보면 ‘신혼여행’이라고 쓰면 수건으로 학도 접어주고 그러던데 여긴 일절 없더라고요. ㅠㅠ 열심히 기재했는데… 나중에 간 할레쿨라니는 엄청 잘 챙겨줘서 ‘역시 비싼 데가 다르긴 하네’ 싶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방 자체가 엄청 커서 답답한 느낌이 1도 없어요! 가족들 다 같이 와도 될 정도? 그리고 위치가 진짜 사기인 게,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와이키키 해변이고 옆으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시내 중심가예요. 접근성 하나는 진짜 인정!
첫 호텔이라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객실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
1층에 유명한 카이 커피도 있는데, 저희도 시그니처 커피(라떼)를 먹어 봤는데 맛있엇어요! 그렇다고 엄~청 특별한건 아니고 조금 달달한 라떼? 그래도 하와이에서 먹은 커피 중에는 괜찮은 편이었어요. 근데 하와이 커피가 전체적으로 좀 밍밍한? 이 카이 커피도 라떼치고는 조금 밍밍한 맛이었어요 ㅋㅋ 그래도 한번 먹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원래는 1일 1 아사히볼 하기로 했는데, 이틀차 밤까지 아사히볼을 한번도 못먹어서 급하게 1층 “IL Gelato Hyatt Waikiki” 젤라또 가게에서 아사히볼을 팔길래 밤에 급하게 찾아 갔습니다!
젤라또 가게에서 젤라또는 안시키고 아사히볼만 시켜서 먹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하와이에서 먹은 아사히볼중에서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시간 되시면 엄청 가깝기도 하니 꼭 한번 먹어 보세요
근데 나중에 보니 이게 프랜차이즈인거 같더라고요? 와이키키에 “IL Gelato Hyatt Waikiki” 가 엄청 많아서 지나가다가 아무곳이나 들려서 드셔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또 리조트피 낸 만큼 뽕 뽑으려고 호텔 액티비티도 참여해봤어요. 시차 때문에 피곤해서 ‘꽃 목걸이(레이) 만들기’ 하나만 겨우 했는데, 이거 진짜 추천! 3층 로비 옆에서 하는데 강사 할머님들 텐션이 어마어마해요. 한국 사람들 최고라고 칭찬해주셔서 국뽕 제대로 차오르고… ㅋㅋㅋ

꽃 꿰는 게 생각보다 단순한데 은근 재밌더라고요. 저는 목이 두꺼워서 꽃 60개나 썼는데(보통 40개 함), 나중에 알고 보니 서로 만든 걸 교환하는 식이었음… 예비 신부가 제 걸 만들었어야 했는데 ㅋㅋㅋㅋ 결국 각자 자기 몸에 맞춘 걸 교환하며 낭만은 살짝 반감됐지만…
강사 할머님이 뽀뽀하라 하트 해라 시키시면서 사진을 진짜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너무 즐거웠어요. “인생 짧으니 즐겨라!” 하시던 할머니 명언, 가슴에 새깁니다…✨ 그날 하루 종일 꽃 목걸이 걸고 관광객 티 팍팍 내면서 다녔네요.

또 하얏트 리젠시에 머무르면서 얻었던 자잘한 꿀팁을 드리자면!

또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에 주차비가 꽤 비싸서 저희는 하루만 주차하기로 했어요. 저희는 일정이 끝나고 너무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하루만 주차하는거라 발렛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발렛+주차비용은 80달러였습니다. 원화로 따지면 12만원정도.. ㅠㅠ 진짜 비싸죠.. 시간이 여유로우신 분들은 주변 무료주차장이나 셀프 주차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저희처럼 하루만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발렛 해주시는 분들은 엄청 친절하시고, 발렛하면 번호표같은걸 주시는데 객실에서 나가기 5분전에 발렛파킹 데스크로 전화해서 해당 일련번호 뒷 3자리만 불러 주시면 미리 차를 빼주십니다. 또 비싼만큼 좋은 점은 24시간동안 주차랑 출차가 무제한입니다!

셀프주차를 하려면 주차장이 앞쪽 건물 주차타워 같은 곳에 주차해야해서 5층~10층정도까지 올라갔다가 주차하고 다시 내려와야해서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위 사진에서 정면에 보이는 건물에서 주차하고 출차해주십니다. 아마 셀프주차도 저 건물에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호텔의 최종 평가
1박에 거의 58만 원 꼴이었지만, 하와이 물가랑 위치 생각하면 꽤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방 넓고, 위치 좋고, 프로그램 알차고! 와이키키 숙소 고민하시는 분들께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추천할만합니다 ㅎㅎ
그럼 다음 글에서는 오아후 반일 투어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궁금한 점은 댓글 달아주세요~ 안녕!
너무재밌떠용 다음편기대할게요🌺